나의 창작

후회하지 않아

묏버들 2013. 2. 3. 23:24

요즘 꿈에 네가 나와


다시 만나 보자 한다


정말 진심 이냐 물어 


너는 웃으 면서 말해


진심 으로 사랑 한다 


나는 알고 있어 네맘


지금 행복 하게 살지


나란 사람 기억 안해


나도 너를 만난 다면


지옥 같은 인생 이야


여기 까지 나의 푸념


좋은 사람 위한 고통


기다 리는 시간 이야


너와 함께 나는 불행


그분 함께 나는 행복


이게 나의 결심 이야


안녕 나의 사람 END



하.. 잠을 많이 자서 그런가? 아니면 이니셜D의 히로인하고 못생긴 너의 얼굴이 오버랩 되어서 그런가


너무 싫다. 너와 관련된 꿈.


왜 자꾸 나한테 돌아오고 싶다고 다시 만나자고 말하는 지 모르겠다.


그냥 지금 내 상황이 너무 외로워서, 지금 너무 쓸쓸해서, 그런 것 뿐이야.


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꺼야. 이게 바로 내 삶이니까. 


너와 함께하는 삶은 상상만으로도 싫어. 


내가 하자는 것 안하고, 네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, 못생기고, 말도 안듣고, 전화도 잘 안하고, 


뷰티에 쓸 데 없이 돈쓰고(못생겼는데 그러니까 더 화가나) 개념있는 척은 다하면서 


알고 보면 개념없고, 다른 사람을 시기 질투 해서 헐 뜯고, 비관적인 생각 많이 하고 


먹는 것 좋아해서 살찌고, 영화보면 자고,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, 늙고 


가볍게 쓴다는 게 이렇게나 많이 생각나는 거 보면 정말 너는 아니야.


내 미래를 함께할 사람으로써 빵점이야, 최악이야. 


그냥 내 상황이 지금 외로워서 네 꿈을 자주 꾸나봐. 지금 보니 별 뜻 없네. 


추악하게 너를 검색하거나, 니가 무슨일 하나 알아보는 일은 하지 않을께 그냥


너는 너 살고 싶은데로 난 나 살고 싶은데로 살래. 안녕이라는 말도 아깝다.


꺼져줘